* 이 후기는 일부만 쓰고 1년 뒤인 19년 5월 달에 완성된 후기입니다 * 180624 알비덥보이즈&마스 합동 프로젝트 '데뷔하겠습니다' 대미를 장식하는 공연 핏옵유 갔다왔다!!!!!!!!!!!!!!!!!!!!! 올림픽공원 k아트홀 이라는 아주 작은 공연장(인원 많아야 500명 남짓 규모)과 프라이빗콘서트 라는 특이한 컨셉으로 유독 맘졸이며 티켓팅을 해야 했던 공연이다. 용병 다수 고용하여 도전했음애도 난 좌석 한 번 못봤지만.... 오랜 친구가 쨘-하고 잡아준 덕에 갈 수 있었다. 이 글을 못보겠지만, 친구야 정말 고마워ㅠ.ㅠ덕분에 즐거운 시간 보냈어!! 히히~ 공연날은 건희생일을 얼마 앞두지 않은 날이라 서울 이곳저곳에선 건희생일을 기념하여 팬들이 여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다. 컵홀더, 진동벨, ..
재차 말하지만.. 올해 한 번은 꼭 여행 갈 것을 목표로 정한 게 엊그제 같은데, 이미 그 할당량을 채우고 심지어 !처음! 으로 외국까지 갔다왔다. 이게 무슨 일이람. 기쁜 마음으로 후기를 아니적지 않을 수 없으니까! 적는 일본여행후기 ㅠ.ㅠ 떠나요~일본으로~ 훗카이도는 면적에 비해 인구는 많지 않다. 우리나라만하던가? 우리나라는 땅 덩어리는 좁은데 그틈을 비집고 들어와 살만큼인데 이 나라는 사람보다 나무가 훨씬 많을 것 같다. 그랬음. 내가 둘려본 곳도 훗카이도의 일부지만, 내가 본 대부분은 위의 사진처럼 숲과 아주 드문 인적이였다. 고작 한 시간 반~2시간 비행이라도, 기내식은 매우 중요하다. 기내에서 먹으나 밖에서 먹으나 마찬가지인데도 이상하게 기대하게 되는 기내식. 떡갈비볶음밥이다~! 맛있었음. ..
주관주의 tmi 가득 이번에도 갔다. 데뷔하겠습다 챕터5 합동팬콘~ 잼스톤과 마찬가지로 취켓으로 갔다. 정말 다행이야.. 이렇게보면 나는 참 적어도 운 나쁜편은 아닌듯ㅎ.ㅎ 느즈막히 공연장에 도착해서 커피 한 잔으로 에너지 보충한 뒤 입장할 예정이였는데, 콘서트날 며칠 전 럭키드로우이벤트를 한다는 공지에 엄청 갈등했다. 드로우티켓 수량도 걱정이거니와 한정으로 주는 폴라로이드가 넘 갖고싶었기 때문에... 그런데 사실 표를 얻는다고해서 폴라를 무조건 주는 것도 아니고, 그럴만한 운을 믿지 않기 때문에 예정대로 천천히........~ 라고 했으나 결국 예정보다 좀 일찍 도착하긴 했다 ㅎ.ㅎ....! 지난번 후기에서 상세하게 가는 길을 적은 노력이 무색하게 이번엔 버스를 타고 갔다. 내가 버스보다 지하철을 더 ..
~스포주의, 내 만족으로 쓰는 글이라 두서없음 주의~ 꼭! 후기를 써야지, 다짐에 다짐을 하면서도 쓰지 못했던 후기를 이제야 쓴다. 이제야 쓰는 이유는 이 게임 한다고 넘 바빠서.........ㅋ 앞으로 줄줄 글을 써댈테지만 결국 한 마디로 결론지을 수 있다. 내 현생을 망치러 온 구원자 같은 게임........ 내가 요즘 한참 하고 있는 게임은 앙상블 스타즈, 줄여서 한스타. 일본에서 만들어진 게임이고 중국에서도 발매 이후 올해 한국에서 발매된 폰게임이다. 남자 아이돌을 배출해낸 유서깊은 학원 '유메노사키'학원에서 유저는 프로듀서학과의 최초이자 현 유일한 여학생인 안즈가 되어 아이돌학과 학생들을 프로듀스하는 내용의 게임이다. 대충 줄거리랑 캡쳐만 보고 처음에는 미연시 비슷한 게임같아서 안하려고 했는데,..
마카롱 잘 안먹는다. 1년에 한 두개 먹으면 많이 먹는 편일까, 단맛은 오히려 좋아하는 편인데 일부러 전문점을 갈 만큼 좋아하는 건 아녀서. 하지만 요즘 한참 마카롱이 핫하다보니 물쌀휩쓸리듯 먹고 싶어지더라구. 그래서 갔다. 유우명한 마카롱전문점 검색해서 투어했음! 1. 델리케이트 가게가 있는 거리를 꽤 많이 오고갔는데 이번에 이 가게가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ㅋ ㅋ 아래에서 이야기하겠지만, 제일 길 찾기 쉬웠던 가게. 전포카페거리 입구에서 범내골 방향으로 쭉 걸으면 된다. 거의 서면 끝쪽에 있어 나는 마음먹고 가야할 거리다. 가게 안에서 마카롱과 커피를 마시며 즐기다 가도 될 공간이다. 다른 곳은 테이크아웃 전문점처럼 의자가 없는편인데ㅠ.ㅠ 인터넷에 검색했을 때, 겉보기에 가장 예뻐보여서 기대를 제일 ..
영영 그자리에 머물려있을 것만 같던 12월이 벌써 4개월이나 지났다. 아직도 꿈 속인것만 같은데 벌써. 유난히 추웠던 계절을 잊고 내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만큼, 의 시간이 지났다는 사실이 문득 꿈처럼 느껴진 오늘이다. 오늘은 아침부터 스스로를 재촉했다. 어제처럼 칼바람이 불었지만, 유달리 피곤하고 어딘가 아팠지만 서둘려 나갈 준비를 마치고 집 근처 카페에 갔다. 감히 손도 못대던 노래들을 오늘은 특별한 날이니까, 하며 용기내 들었다. 아직도 같은 하늘 안에 있을 것 같고, 금방이라도 SNS 글이 올라올 것 같은데, 괜히 눈물이 날 것 같았다. 어느 정도 무뎌졌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웃으며 보내기엔 내가 너무 모자른 사람이었다. 굳이 오늘이 아니라도, 길을 걷다 문득, 다른 노래를 듣다 문득 생각이 날 ..
프롤로그 내 감정인데 왜 내 마음대로 안 될까? 1 우리는 왜 감정이 낯설까? 1. 가정의 달, 싸우는 가족 - 어린이날, 엉망이 되다 - 무력감에 빠진 아내, 상사가 두려운 남편 - 자존심을 건드리는 싸움 - 비참한 기분 - 다른 여자에게 쏠리는 마음 - “내가 너무 초라해” - 감정을 억누르고 살아온 결혼 10년 - 어린 시절에 만들어진 주요 감정 - 무의식 속의 ‘외로움’ - 갈등을 무조건 피한 이유 - 새로운 부부관계가 시작되다 2. 가짜감정을 느끼는 이유 - 감정을 꾹꾹 눌러버린다 - “감정을 느끼면 약한 사람이야!” - 감정을 피해 일로 도망간다 3. 감정이란 무엇인가? - 감정이 있기 때문에 인간이다 - 최초의 감정, 불안 - 부정적 감정의 근원, 수치심 4. 감정을 외면하면 어떤 일이 생기..
마음사전, 눈길이 가는 제목이다. 마음이란 모호한 단어와 사전이란 명확한 단어의 만남이라니. 가끔 누가 정의내려줬음 싶었던, 복잡하고 어려운 마음을 정의내릴 수 있을까? 호기심에 구매한 책이다. 목차 1 오직 마음 때문에 존재하는 것들 유리와 거울 | 차 한 잔과 담배 한 모금 차가운 거울과 뜨거운 차 한 잔 2 마음에 존재하는 감각들 거부 | 방향 | 어둠 | 빛 | 깊이와 거리 | 잔상 | 착시 | 달다 향기 | 가벼움 | 마음의 절연체 | 차가움과 뜨거움 | 올가미 3 감정 〈 기분 〈 느낌 4 감정의 태초들 공포 | 죄책감 5 작은 차이가 빚는 전혀 다른 결론 중요하다 : 소중하다 | 행복 : 기쁨 | 소망 : 희망 평안하다 : 편안하다 | 처참하다 : 처절하다 : 처연하다 정성 : 성의 | 동정..
갔다왔다. 만화 행복한 고구마 작가님이자 작가 도대체님 북토크에ㅠ.ㅠ 그날따라 자꾸만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것 같던 퇴근길 지하철 안, 우연히 트위터로 이 책을 알게 되고, 그 길로 서점에 들려 구매한 책이자 2월 내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겨봤던 책인지라, 이 기회 꼭 놓칠 수 없었음! 역경과 고난 속에 겨우 수강신청을 하게 되고, 당일이 되었읍니다. 신세계아카데미로 한 번도 강의를 들어본 적 없고, 이번이 처음이라 무엇보다 길을 헤미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아주 무사히 6층 아카데미관을 찾을 수 있었다. 강의실은 생각보다 좁았다. 한 20~30명 수용가능한 크기? 어딜 앉아도 스크린이 잘 보일 듯했다. 하지만 조명이 좀 흰색이 아니라 필터를 낀 듯한? 아늑한 조명이라서 과연 잘보일까? 싶기도 ..